스페이스X 나스닥 조기편입 추진 보도에…미래에셋證 10%↑[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1일, 오후 06:25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일 대비 6800원(10.53%) 오른 7만 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도 3.88% 상승 마감했다.
지난 2022~2023년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은 스페이스X에 약 4천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세아베스틸지주(001430)(12.60%), 에이치브이엠(295310)(14.53%), 아주아이비투자(027360)(19.26%) 등 관련주들이 급등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회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을 나스닥 상장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엔비디아·애플·아마존 등 초대형 기술주가 포함된 우량주 지수로, 해당 지수에 편입되면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대규모 매수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 상장 후 1년가량 지나야 주요 지수에 편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스닥은 구성 종목 중 40위 안에 들면 15일 만에 주요 지수 편입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