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대가성 리뷰 차단” 캐치테이블, 위반 매장 16곳 적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3월 13일, 오후 03:09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외식 플랫폼에서 리뷰 이벤트 등 대가성 리뷰 논란이 이어지자 플랫폼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허위·대가성 리뷰를 차단하기 위한 ‘클린 리뷰 정책’ 등을 도입하고 위반 매장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다.

캐치테이블이 공개한클린 리뷰 정책시행 결과 (사진=캐치테이블)
13일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지난해 10월 말 ‘클린 리뷰 정책’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클린 리뷰 정책은 리뷰 이벤트 등 허위ㆍ대가성 리뷰 문제를 근절하고 캐치테이블의 리뷰 신뢰도를 높이기 위위한 장치다.

캐치테이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모니터링과 신고센터를 통해 정책 위반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음료나 메뉴 제공, 할인 혜택 등을 조건으로 리뷰 작성을 유도한 매장 15곳과 허위 리뷰 어뷰징이 의심되는 매장 1곳을 포함해 총 16개 매장을 발견했다. 해당 매장들에는 경고 및 리뷰 삭제 조치를 진행했다. 향후 재위반이 확인될 경우 앱 내 ‘리뷰 신뢰도 낮음’ 표시 적용 등 추가 제재를 할 예정이다.

캐치테이블은 리뷰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도입한 앱 내 ‘블라인드 리뷰 표기’ 제도는 매장 요청으로 임시 블라인드 처리된 리뷰에 대해 이용자에게 해당 사실을 명확히 안내하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모니터링과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AI 기반 검증 시스템을 활용해 리뷰 조작 행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정직한 리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AI 리뷰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 향후에는 매장별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리뷰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뷰 작성 항목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리뷰는 소비자의 외식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플랫폼의 책임 있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자와 매장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리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클린 리뷰 정책과 관련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