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원자력 '수혜'…두산에너빌·건설주 상승 [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후 04:20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재석 242인 중 찬성 226인, 반대 8인, 기권 8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6.3.12 © 뉴스1 유승관 기자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원자력주가 수혜 기대에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일 대비 3000원(2.90%) 오른 10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한전기술(052690)(6.41%), 우리기술(032820)(11.64%), 현대건설(000720)(5.59%) 등도 상승 마감했다.

앞서 대미투자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미국의 대미 투자 압박으로 인해 지연된 한미의 '핵추진잠수함·원자력 협정 개정' 논의에도 숨통이 트였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임갑수 한미 원자력 협력 태스크포스(TF) 정부 대표가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며, 워싱턴D.C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임 대표는 미 국무부, 에너지부, 국립핵안보청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또한 12일(현지시각)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합의사항도 조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다만 핵추진잠수함 관련 수혜주로 거론됐던 한화오션(042660)(0.15%), HD현대중공업(329180)(-1.32%), 한화시스템(272210)(-5.19%), 엘아이지넥스원(079550)(-4.24%) 등은 최근 상승에 따른 보합권이나 하락을 기록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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