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인터배터리 2026' 전시관 전경.(사진=SK온)
전시관은 ‘리딩 테크(Leading Tech)’, ‘퓨처 테크(Future Tech)’, ‘코어 테크(Core Tech)’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단순 기술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배터리 제조와 연구개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코어 테크 구역에 배치된 ESS 전시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SK온은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로 고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를 소개했다. SK온은 현재 리터당 350∼450와트시(Wh/L) 수준인 에너지밀도를 500Wh/L까지 높이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SS 안전 기술로는 전기화학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을 적용한 컨테이너형 ESS DC 블록을 선보였다. EIS는 배터리 내부의 전기화학적 상태를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SK온 '인터배터리 2026' 전시관 전경.(사진=SK온)
SK온은 파우치 셀투팩, 대면적 냉각(LSC) 셀투팩, 파우치 통합 각형 팩, 액침냉각 등을 소개했다. 팩 솔루션 4종을 한 자리에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LSC 기술은 셀 사이 접촉면에 냉각 플레이트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간접 냉각 방식보다 냉각 성능을 최대 3배 수준까지 높일 수 있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를 넘어 ESS와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된 SK온의 배터리 포트폴리오 성과를 소개했다”며 “현장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