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 한반도 자연 생태 조명 전시 개최…5월 3일까지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7일, 오전 10:44

물의 정령들·자연의 기록자들 전시포스터.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오는 5월 3일까지포스코미술관에서 사라져가는 한반도 자연 생태의 가치를 예술로 조명하는 전시 '물의 정령들'과 '자연의 기록자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물의 정령들은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탐구해 온 화가이자 탐사자인 조광현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다.

전시에서는 대형 회화를 통해 파도와 물결이 지닌 원초적 에너지와 생명의 흐름을 표현하고, 세밀화를 통해 물속 생물의 구조와 형태를 정교하게 기록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또 작가의 탐사 기록과 수집 표본, 수중 촬영 장비 등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바다 탐사의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전 '자연의 기록자들'에서는 우리 땅의 생태를 기록해 온 세밀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꽃과 나비를 주제로 작업해 온 권혁도 작가, 곤충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표현해 온 옥영관 작가, 약초와 식물을 기록해 온 이원우 작가, 식물의 형태를 서정적으로 담아온 이제호 작가 등 네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력해 교육형 참여 공간도 마련했다. 생태 세밀화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전시 종료 후에는 도서를 전국 소외계층 아동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그룹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포스아트(PosArt) 작품 체험 공간에 물고기와 곤충, 식물 형태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시각장애인 등 시각적 제약이 있는 관람객이 촉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고 한반도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포스코미술관은 전시 기간 중 안내되는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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