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정기 주총 개최…소액주주 권한 강화 등 원안 통과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9일, 오전 11:16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LG디스플레이 제공)/뉴스1

LG디스플레이(034220)가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안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가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517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됐음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 경영 체질 개선을 추진해 2023년 대비 2024년 손실 규모를 약 2조 원 축소한 데 이어 지난해 약 1조 원을 추가로 개선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박상희)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은 전자 주주총회 제도 도입, 독립이사 명칭 변경 등 상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해 일부 규정을 변경했다.

전자 주주총회는 주주가 직접 주총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소액주주 참여를 확대하고 주총 운영 투명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사외이사는 오정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박상희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이들은 이사회 산하 위원회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오 이사는 경영 분야 전문가로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박 이사는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로 산업 트렌드와 미래기술 확보와 관련해 자문할 전망이다.

이사 보수 한도는 대외 환경과 이사 보수 한도 내 집행률 등을 고려해 전년과 동일한 40억 원으로 결정됐다.

ji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