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부인 정지선 여사가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5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2026.3.20 © 뉴스1 김진환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5주기를 맞아 범(汎)현대가(家) 인사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범현대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 정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18주기 제사 이후 7개월 만이다.
범현대가 인사들은 정 명예회장의 기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 도착했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검은색 제네시스 'G90' 차량에서 내렸다.
이후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HDC 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정대선 HN Inc 사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순으로 청운동 자택에 들어갔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자택이다. 2019년 3월 맏손자인 정의선 회장이 소유권을 물려받은 이후 2020년부터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앞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자택으로 옮겨 지내기도 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을 열어 정주영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창업정신을 되새겼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5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들어서고 있다. 2026.3.20 © 뉴스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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