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부스트 2025 콘퍼런스 현장 모습(카페24 제공)
카페24(042000)가 '부스트 2026'을 계기로 글로벌 셀러 육성을 위한 종합 e커머스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e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단순 온라인몰 구축을 넘어 셀러의 매출 전략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합 지원하는 흐름이 가속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다음달 30일 e커머스 사업자 콘퍼런스 '부스트(BOOST) 2026'을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올해 참가 인원을 1000명 이상으로 늘려 작년(300명) 대비 3배 이상 확대된다.
카페24는 4월 30일 부스트 2026 콘퍼런스를 연다.(카페24 제공)
이번 콘퍼런스는 카페24를 비롯해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파트너사가 참여해 '온라인 셀러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사업자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는 전 과정의 실전 전략을 단계별로 제시할 전망이다.
최근 e커머스 셀러들은 광고 효율이 낮아지자 광고비를 확대하기보다 멀티채널 출점과 SNS 마케팅, 마켓플레이스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랫폼 기업들도 광고·브랜딩·데이터 인사이트까지 아우르는 성장 파트너로 변모하고 있다.
카페24 퀵서버호스팅 가격 인상 안내
글로벌 단위의 하드웨어 비용 증가에 플랫폼 이용료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카페24는 이달부터 신규 신청 고객 대상 퀵서버호스팅 상품의 월 가격을 1만 원 인상했다. 조정된 월 요금은 △Quick 스타트업 Pro 월 8만→9만 원 △Quick 플러스업 Pro 월 11만→12만 원 △Quick 스케일업 Pro 월 15만→16만 원이다.
또 글로벌 인증기관 디지서트(DigiCert)·섹티고(Sectigo) 등의 정책 변경에 따라 카페24도 SSL 인증서(보안서버인증서) 유효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 카페24는 연 단위 결제 구조는 유지하되 1년 안에 자동 재발급 횟수를 2회로 늘렸다.
퀵서버호스팅 서비스 가격 인상은 글로벌 보안 규제 강화와 인프라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메타 등과 한국 주요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셀러들의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서버 이용료와 보안 정책을 손보며 수익성 확대에도 나선 양상"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