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는 'DHP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 인물이 최윤섭 DHP 대표. (사진=DHP 제공)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사전 멘토링(1월)과 미국 실리콘밸리 2주간 합숙 현지 프로그램(2월), 그리고 국내 사후 멘토링(3월)으로 구성된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DHP가 실리콘밸리 현지 액셀러레이터 '아웃썸'과 협력해 운영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7개 기업은 ▲릴리커버(미용 AI 솔루션) ▲메트릿(치매 진단 AI) ▲모닛(스마트 기저귀 모니터링) ▲이노바이드(치과-치기공소 연계 플랫폼) ▲탈로스(뇌동맥류 예측 AI) ▲파파러웨이(러닝 기록 공유 앱) ▲휴버(의료 AI 에이전트)이다. 이들은 1월 국내 사전 멘토링 과정에서 미국 진출 역량 진단 및 IR 덱 고도화를 거친 뒤 2월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프로그램 핵심인 VC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휴버는 글로벌 VC로부터 투자 검토 제안을 받았고, 모닛과 릴리커버 역시 후속 투자 미팅을 이어가는 성과를 냈다. 참가팀들은 코슬라벤처스 등 주요 VC를 방문해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개별 기업들의 사업 성과도 이어졌다. 탈로스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임상 검증 계약을 추진했고, 모닛은 글로벌 시니어케어 전문가와 협업 및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이노바이드는 신규 B2B 계약을 체결했으며, 메트릿은 해외 연구 협력을 성사시켰다. 휴버 역시 글로벌 의료기관 및 학술기관과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최윤섭 DHP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기업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VC와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사업적 피드백과 투자 유치 기회를 얻는 데 집중했다"며 "개별 기업들이 여러 현지 VC 투자 검토 뿐만이 아니라 임상 검증 계약, 의료기관 신규 계약 수주, 유통 채널 확보, 현지 협력 논의 등 현장에서 직접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 이번 부트캠프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리콘밸리 부트캠프를 정례적으로 진행하여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