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CJ제일제당 "글로벌 톱티어 기업 도약…성장·혁신 원년 만들 것"

경제

뉴스1,

2026년 3월 24일, 오전 10:26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가 24일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CJ제일제당 제공)

윤석환 CJ제일제당(097950) 대표는 24일 "K-푸드 글로벌 확산 트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CJ제일제당은 2026년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언은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윤 대표가 대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윤 대표는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사업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인구 고령화와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영역을 적극 육성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차세대 웰니스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루겠다. AI와 디지털 전환을 전 사업 영역에 도입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 "AI 기반의 레시피 개발, 개인화 서비스 등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무 전략과 관련해서는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견고한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표는 최근 발생한 설탕·밀가루 가격 담합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최근 당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고 회사 시스템과 문화를 밑바닥부터 다시 세우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 방지책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또 △제1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임재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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