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원가 압박에 작년 영업익 1793억…매출은 1% 성장

경제

이데일리,

2026년 3월 24일, 오후 04:23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동서(026960)식품이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소폭 끌어올리며 내실을 다졌다.

커피믹스.(사진=연합뉴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93억원으로 전년 1776억원 대비 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1조 7909억원보다 1.1%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인 당기순이익은 뒷걸음질 쳤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84억원으로 전년 1738억원과 비교해 3.1%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원두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부담이 가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동서식품은 수익 방어를 위해 광고비 등 판관비 절감에 나섰으나 원가 상승분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했다. 동서식품은 “매출원가가 상승한 상황에서 광고비 등을 줄여 대응했지만 당기순이익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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