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가가 창업 인재에 투자하는 새로운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해 전담 보육기관과 선배 창업자 멘토단으로부터 성장기회를 제공받는다.
25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창업시대 첫 번째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가운데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119개 보육기관과 선배 창업자 멘토단이 공개됐다. 보육기관으로는 프라이머, 소풍커넥트, 퓨처플레이 등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AC)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과학기술원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5000여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해 파이널 라운드까지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고 창업자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선배 창업자 멘토단에는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를 비롯해 이승건 토스 대표,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등 52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성장단계에 맞춰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별 스타 창업가들이 ‘모두의 창업 홍보대사’로 선발됐는데, 야놀자(부산) 같은 유니콘 기업부터 고스트패스(광주), 망고슬래브(대구) 같은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딥아이(울산), 스펙스(제주) 같은 딥테크 기업들도 함께 했다.
중기부는 예비 창업자부터 재창업자까지 폭넓은 도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창업자를 70% 이상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후속으로는 AX(인공지능 전환)와 방산, 기후테크 등 분야별 ‘모두의 챌린지’ 시리즈와 지역 성장을 위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25일 모두의 창업 발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아울러 로컬기업이 앵커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로컬기업 전용펀드를 최대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투자를 유치한 로컬기업에 최대 5억원의 대출 또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당장 매출이 없어도 미래 성장성과 잠재매출 등으로 평가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를 도입한다.
이밖에 외국인이 전국을 활발히 관광할 수 있도록 ‘글로컬 관광상권’ 17곳을 선정, 상권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단발성 지원사업이 아닌 국가가 창업 인재의 잠재력에 투자하는 혁신적인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이라며 “창업의 여러가지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들이 데이터베이스화되고 다음 번 도전에 활용됐으면 한다.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 듯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매일 발전하고 바뀌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