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CJ그룹은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차량 5부제는 자동차번호판 끝 번호에 따라 요일별로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끝 번호 16번은 월요일, 27번은 화요일, 38번은 수요일, 49번은 목요일, 50번은 금요일에 각각 운행이 제한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 5부제 적용 대상은 자차를 이용하는 그룹 전 임직원이다. CJ그룹은 외부 방문객에게도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다만 환경친화적 차량인 전기·수소차를 비롯해 장애인 사용 자동차,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납품이나 영업을 위한 필수 업무 차량 등은 제외 대상에 포함됐다.
CJ그룹은 향후 자원안보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한 추가 에너지 저감 대책도 마련했다. 위기 단계 격상 시 계열사별 상황과 직무 특성을 고려해 재택 근무제, 거점 오피스 활용,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독려하며 에너지 소비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