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자료사진 / © 뉴스1 DB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011200)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발주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업계에 따르면 HMM은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VLCC 4척을 최근 아시아권 조선사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VLCC는 원유 운송뿐 아니라 해상에서 원유를 저장하는 부유식 저장시설(FSO)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최근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선종이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운임이 상승하면서 VLCC 시장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HMM이 선제적인 선박 투자를 통해 향후 원유 운송 및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신규 수익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HMM이 보유한 VLCC는 14척 수준으로, 이번 발주를 통해 탱커 부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flyhighro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