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오토에버)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현대차그룹의 SW 중심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과 품질 수준을 높이고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로서의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IT와 차량 소프트웨어를 양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에서는 글로벌 표준 관리체계 적용을 확대하고 신공장 제조 IT 구축을 추진한다. 운영기술(OT)과 로보틱스 사업도 강화해 제조 혁신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내비게이션 SW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전장 SW의 품질과 기능을 개선해 시스템 통합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디지털 기반 기술 사업 역시 강화한다. 글로벌 수준의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클라우드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을 병행한다.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도입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개정 상법 시행에 맞춰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내부 규정도 정비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최원식 LPV&Co 대표가 합류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를 지낸 최 대표는 모빌리티 및 하이테크 분야 전략 전문가로, 이사회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김두훈 ICT비즈니스사업부장과 김정원 재경사업부장이 선임됐다.
류 대표는 “정보의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