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탁에 K소스 오른다…움트리, 코스트코에 '에버장' 납품

경제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전 10:5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식품전문기업 움트리가 미국 코스트코에 ‘에버장’(고기양파·샐러드소스)과 ‘전통 고추장’을 납품했다고 26일 밝혔다.



움트리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지역의 코스트코 40개 매장에서 에버장과 전통 고추장 판매를 시작했다. 조만간 미국 전역에 있는 코스트코 매장으로 납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버장은 움트리가 ‘어디서나, 언제든’(Everywhere, Everytime)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만능 소스다. 양파 특유의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살려 육류요리뿐 아니라 샐러드드레싱, 구이,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 가능하다.

전통 고추장은 고온 상태에서 단기간 동안 집중 발효 숙성되는 여타 제품과는 달리 낮은 온도에서 장기간 천천히 숙성시키는 저온 발효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움트리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상희 움트리 대표는 “코스트코는 제품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하나만 입점시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며 “품질에는 타협이 없다는 품질우선 경영과 해외 시장에서 또 다른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도전 정신이 어우러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전 세계 코스트코 입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최근 해외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며 글로벌 수요 또한 늘고 있다”며 “현재 45개국 수준인 수출 국가를 3년 내 8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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