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전환기' 맞은 유통, 'K커머스 서밋'서 해법 찾는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전 10:5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은 ‘전환’의 시기를 맞았습니다. 단순히 상품을 국내 시장에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을 넘어, 해외 역직구 방식으로 수출을 강화하거나 인공지능(AI) 커머스를 접목하는 등의 변화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국내 이커머스 산업은 유망한 K셀러(판매자) 상품들을 해외로 판매하는, 일종의 수출 창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뷰티(화장품), 패션, 팬덤굿즈 등 품목도 다양합니다. 이에 따른 물류, 결제시스템 등도 함께 진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 중인 AI 기술도 커머스의 본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에이전틱 커머스’ 입니다. AI가 일종의 ‘쇼핑 비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면서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을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데일리가 다음달 16일 개최할 ‘K커머스 서밋 2026’에선 이처럼 유통시장의 대전환 시기,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들의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우선 안태희 보스톤컨설팅그룹 코리아 MD매니저가 ‘에이전틱 커머스의 부상’을 주제로 향후 이커머스 시장을 전망합니다. 이어 박준영 무신사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연사로 나서 해외시장을 누비는 K패션 생태계에 대해서 논합니다.

일본 1020세대의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이베이재팬(큐텐재팬)에선 김수아 영업본부장이 나서 일본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합작법인을 세우며 역직구판을 키우고 있는 G마켓도 한정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가 나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K커머스의 ‘넥스트’를 조망하기 위한 패널토론도 진행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커머스가 일궈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 그리고 이를 위해 기업들이 가야하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세션에선 국내 AI 커머스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의 이정태 쇼핑서치&AI 리더가 ‘에이전틱 커머스의 시대’를 주제로 네이버의 에이전틱 커머스를 통한 고객 경험 변화를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도파민스테이션의 실험: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새로운 변신(HDC현대 윤녹규 리빙팀장) △이커머스 성장을 위한 ‘실전형’ 생성형 AI 도입 전략(바이트플러스 우현창 AI파트너십&세일즈 스페셜리스트) △수익이 아닌 ‘수요의 채널’로 읽은 소셜커머스(틱톡 박상협 이커머스 클라이언트 파트너) △CBE 원스톱 패키지 활용 전략(CJ대한통운 하현석 CBE 사업담당 상무) △K브랜드의 크로스보더 커머스 성장전략(에어월렉스 김근빈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총괄) 등 이슈를 다룹니다.

‘전환의 시대, 기회를 리디자인하라’라는 이번 K커머스 서밋의 부제처럼, 유통산업은 이제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지, 쫓아갈지는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K커머스 서밋 2026 행사가 다양하고 깊은 유통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K-커머스 서밋 2026

△일시: 4월 16일(목) 09:30~17:00

△장소: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옛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볼룸)

△참가비: 24만 2000원(4월1일까지 얼리버드 신청시 19만 8000원·250명 한정 점심식사 제공, 추첨 경품 증정)

△문의: 이데일리 K커머스 서밋 2026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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