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회장 "한·일 양국 미래 협력 확대 필요"[제15회 IBFC]

경제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10:02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이 26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도쿄(일본)=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했다. 이제 지리적 거리뿐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두 나라는 오랜 기간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고 이제 금융 분야에서도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곽재선(사진) KG그룹·이데일리 회장은 이데일리가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15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IBFC)’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 간 금융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인공지능(AI), 고령화 대응 등 공통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IBFC는 201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거쳐 2018~2019년, 2023~2025년 베트남 하노이, 2022년 제주 등에서 진행됐고,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곽재선 회장은 “글로벌비즈니스금융포럼인 IBFC를 통해 지난 14년간, 전 세계 금융·경제인 여러분을 만나고, 소통해 왔다”며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 한국의 제주도 등에서 그동안 IBFC를 진행해 왔고, 드디어 15회째인 올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이 미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디지털 금융,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고령화 대응과 같은 공통의 과제를 함께 고민한다면 더 큰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틀간 열리는 ‘IBFC 2026 도쿄’ 행사가 이러한 논의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동시에, 한일 금융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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