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운정 출점·하남 리뉴얼…신도시 상권 공략

경제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10:11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유니클로가 수도권 신도시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규 출점과 기존 매장 리뉴얼을 동시에 추진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유니클로, 유니클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3월 27일(금) 오픈 (사진=유니클로)
27일 유니클로는 이날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신규 오픈한 데 이어, 다음달 3일 ‘스타필드 하남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파주 운정과 하남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고객 흡수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운정점은 지역 밀착형 쇼핑 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1층에 들어섰다. 운정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지역 내 생활형 수요를 겨냥한 매장으로 운영된다. 약 31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여성·남성·키즈 등 전 상품군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특히 복층형 서가와 라운지 공간 ‘센트럴 파드’와 맞닿아 있어 유동 인구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넓은 오픈형 입구와 다수의 피팅룸·계산대를 갖춰 고객 밀집 시간에도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하남점은 약 10년 만에 리뉴얼을 통해 재단장됐다.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피팅룸과 계산대를 두 배 가까이 늘려 고객 동선을 개선했다. 셀프 계산대 도입과 디지털 스크린 설치 등 매장 환경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키즈·베이비 상품군도 강화해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을 노린다. 스타필드 하남 내 핵심 매장으로서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는 출점에 앞서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병행했다. 임직원들은 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밀착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오픈 이후에도 지역 친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신규·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4일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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