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26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노승윤 교수 등 선정

경제

뉴스1,

2026년 3월 27일, 오후 03:18

27일 열린 ‘제4회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두산연강재단 이원재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유진수 교수,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승윤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박정익 교수(왼쪽 네번째부터)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수상자로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승윤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유진수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박정익 교수가 선정됐다.

두산연강재단은 27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2026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승윤 교수는 대상격인 학술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 원을 받았고 유진수 교수와 박정익 교수가 각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노 교수는 '단순 간 낭종의 진단, 치료 및 예후: 임상 진료 지침' 논문을 통해 학술상을 받았다.노 교수는 국내 간 낭종(물혹)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기준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진료 지침을 제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간이식 시 대용량 간 증후군 예방을 위한 복강 3D 프린팅 모델 활용과 이식편 생존율 향상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환자의 CT 영상을 바탕으로 한 복강 3D 모형을 활용했을 때 이식된 간이 환자 몸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남는 비율인 ‘이식편 생존율’이 기존 방식보다 높다는 점을 입증했다.

박 교수는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수술 후 결과 비교분석: 다빈치 SP 및 Xi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성향 점수 매칭' 논문을 통해 로봇 수술의 효과성을 증명했다. 특히 배꼽 부위에 하나의 작은 구멍만을 내어 담낭을 제거하는 '단일공 담낭절제술'에서 로봇 수술이 가진 임상적 이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해당 분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23년 제정됐다. 재단 측은 제정 이후 올해까지 총 12명의 연구자에게 시상하며 국내 외과학 연구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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