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새로 병.(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첫 리뉴얼을 단행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새로'의 첫 리뉴얼을 단행했다. 부드러운 소주 선호 트렌드에 맞춰 제로슈거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맛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보리쌀 증류주를 100% 국산 쌀 증류주로 변경하고 아미노산 5종(BCAA·알라닌·아르기닌)을 추가해 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개선했다. 병뚜껑 엠블럼에 민트색을 더하고 라벨 가독성을 높였으며 '새로구미' 캐릭터를 역동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 효과를 알리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 '새로중앙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방탈출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팝업은 국산 쌀 증류주 적용, 아미노산 첨가, 알코올 도수 15.7도 등 제품 특징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새로를 선보인 이후 제로슈거 소주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부드러운 목넘김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출시 4개월 만에 5000만 병, 7개월 만에 1억 병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8억 병을 넘어섰다.
이후 새로 살구·새로 다래 등 과일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군을 넓혔고 새로구미 캐릭터와 팝업스토어 새로도원 등 브랜드 세계관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 같은 전략은 주요 디자인·광고 시상식 수상으로 이어지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