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산업협회 사무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7일 중동 전쟁에 따른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방안'에 발맞춰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최근 중동 사태로 글로벌 시장 불안과 나프타 수급 여건이 악화되자 원료 다변화와 대체 수입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해 저리융자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27일부터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해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위한 수출 통제 조치에 돌입하며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의 수급 안정 고시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특히 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 필수 소재뿐 아니라 자동차, 전자, 건설 등 전방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국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감안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h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