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헝가리에 2300억 투자…유럽 시장 공략

경제

뉴스1,

2026년 3월 27일, 오후 05:48

삼성전자 모델이 하만의 차량용 전장을 소개하고 있다./뉴스1

삼성전자(005930) 자회사 하만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헝가리에 투자를 단행한다.

27일 헝가리 투자진흥청(HIPA)에 따르면 하만은 총 1억 3118만 유로(약 2300억 원)를 투자해 헝가리에서 연구개발(R&D)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다페스트 R&D 센터에선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선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정보관리 설루션 실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케슈페헤르바르와 페치 생산 거점에선 디지털화·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두 지역에는 태양광 설비가 구축된다.

하만은 지난해 2017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후 차량용 오디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 등 전장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만은 30년 이상 헝가리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고용한 직원은 약 3만 명인데 이 중 4000명가량이 헝가리에서 근무하고 있다.

HIPA는 이번 투자로 R&D 분야 등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i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