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만난 '치킨왕' BBQ 윤홍근…학생들에 치킨 1000마리 '통큰 기부'

경제

뉴스1,

2026년 3월 29일, 오전 10:40

김선태 유튜브 갈무리.(김선태 채널 갈무리)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과거 '충주맨'으로 활약한 유튜버 김선태와 손잡고 색다른 방식의 기업 홍보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김선태는 이달 27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협업한 약 5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으며 현재 조회수 284만 회, 댓글 1만8500여 개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김선태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 BBQ 본사를 찾아 윤 회장을 만났다. 영상에 출연한 윤홍근 회장은 "어느 정도 신선도가 돼야 훨씬 더 식감이 좋은지 생닭을 직접 뜯어보기도 했다"면서 BBQ 치킨 개발 비화를 풀어냈다.

또 "올리브유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는 김선태의 질문에 대해선 "올리브오일 가격이 일반 기름 가격의 15배 정도"라며 "100%는 아니지만 51%의 올리브유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윤 회장은 "BTS도 BBQ가 키웠다"며 "둘 다 B로 시작하지 않느냐"며 유쾌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실제 BTS는 2016년 신인 시절 BBQ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윤 회장은 김선태의 제안으로 충주시 학생들을 위한 치킨 1000마리 기부도 약속했다. 실제 영상 말미에는 실제 학생들이 치킨을 나눠 먹는 모습도 담겼다.

윤 회장과의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김선태가 'BBQ치킨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찾아 '일일 직원'으로 일하는 모습도 담겼다. 현장에서 김선태는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직접 튀기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신이 직접 튀긴 치킨을 나눠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영상 반응도 폭발적이다. 구독자들은 김선채 채널 댓글을 통해 "충주여고 고3 학생입니다 2인1닭으로 친구들과 배부르게 잘 먹었다", "진짜 시원하게 쏴버리는 비비큐 회장님의 실행력. 이제 비비큐 충성고객이 될 것 같다.", "1000마리 기부 약속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제일 궁금해할 후기 영상까지 마지막에 담는 게 킬포"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유튜브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BBQ는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하는 '네고왕'에 출연했고 당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BBQ 측은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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