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6.3.27 © 뉴스1 오대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고민을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온라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센터는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설치된 오프라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 이어 구축되는 디지털 기반 창업 상담 창구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고민 상담과 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법률 △세무·회계 △투자유치 △마케팅 △해외 진출 등 9개다. 2000여명 전문가가 매칭돼 창업기업 수요에 맞는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상담은 평균 3일 내외로 진행해 창업기업의 시급한 애로사항을 속도감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상담을 넘어 전문적인 법률 검토나 법인 전환 등 심화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업당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문가 자문 비용을 지원해 상담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간단한 문의부터 전문적인 상담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출범한 오프라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첫 번째 창구로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창업패키지 등 사업화 지원사업 △정책자금 및 금융지원 △투자 연계 △창업 절차 및 제도 문의 등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정책 정보에 대한 현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개월간 법률, 세무, 경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7600여 건 애로 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중 93%를 상담 당일 즉시 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부는 창업 도전자가 분야별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즉시 원스톱 지원센터로 연결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창업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자가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정책 접근 방식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는 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장·도약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