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대구 AX 산학협력 확대…지역 인재·투자 '상생 강화'

경제

뉴스1,

2026년 3월 30일, 오전 09:37

엘앤에프와 4대 과기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가 지역 산학 협력을 중심으로 대구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기관 및 협력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23일 카이스트 본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4대 과기원 AX 전략'의 후속 조치로 'AX 공동연구소'와 '글로컬 AI 성장센터' 설치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엘앤에프가 참여하는 AX 공동연구소는 4대 과기원과 분야별 AX 협력기업이 지역산업 AX 혁신을 위한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개방형 연구 협력 모델이다. 과기원의 인공지능(AI) 인재·모델 개발 역량과 기업의 산업 데이터·실증 기반을 결합해 산업 AX 수요 기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산업 AX 성과를 확산한다.

엘앤에프는 이에 앞서 DGIST와 지난 1월 15일 로봇·모빌리티 산업 AX 촉진을 위한 양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조직 설립·운영 △상호 보유 기술의 AX 융합 △AX 기술 개발 및 신뢰성 검증 △개발 기술의 현장 검증 및 상용화 촉진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한다.

DGIST의 우수 연구인력 및 최첨단 인프라와 엘앤에프의 산업 데이터 및 현장 적용 경험을 결합해 로봇·반도체·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분야의 고신뢰 AX 기술 확보, 지역 주도형 AX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대구 산업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인재 중심 채용과 산학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5%가 대구 지역 출신으로 2020년부터 80% 이상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에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총 3382억 원 규모의 전용 공장을 건설하는 등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실질적인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허제홍 대표이사는 "엘앤에프는 대구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써 AX 산학 협력, 지역 인재 중심 채용, 대규모 지역 투자 등을 통해 대구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대구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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