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인력난 풀기 나선다…산업부, 청년 채용 박람회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전 06:00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청년 구직난과 중견기업 인력난이 동시에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가 채용 박람회를 통해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31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 고용시장은 '쉬었음' 청년 문제와 산업 현장의 구인 문제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13.9%(175만 7000명)를 책임지며 일자리 창출의 핵심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네패스·싸이맥스, IT 분야 펄어비스, 식품 분야 샘표·BBQ, 바이오 분야 한미약품·덴티움 등 우수 중견기업 90여 개사와 약 6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맞춤형 채용상담이 진행되고 사전 서류 지원자는 현장 면접을 실시해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추진한다.

그간 산업부는 11차례 박람회를 개최해 9000명 이상의 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9월에 대전광역시에서 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20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봉 중견기업정책관은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인재를 잇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구직난을, 중견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박람회, 우수 중견기업에 대한 홍보, 중견기업과 지역대학간 협업을 통한 인재양성 등을 통해 중견기업이 고용창출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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