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 '현장 카라반' 가동…맞춤형 상담으로 투자 유도

경제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전 06:00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정부가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고 추가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현장 카라반' 운영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31일 충남 천안에서 '2026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 현장 카라반'을 열고 외투기업 대상 정책 설명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 확대 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카라반은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 청취․해소와 투자지원 정책 설명 등을 통해 외투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이다. 산업부는 2025년 전국 순회 현장 카라반을 통해 129개 외투기업과 만나고 총 16억 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수요와 53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대 권역을 중심으로 총 4회 카라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유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 가능성이 높은 타겟(Target) 기업을 사전에 선별하고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단순 질의나 애로 해소 뿐 아니라 실제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밀착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리퀴드, 코닝, 머크 등 충청권 소재 외투기업(22개)과 산업부, 충청남․북도 및 대전시, 유관기관(KOTRA, 산업단지공단) 등 60여명이 참석해 외투기업 지원정책 설명회와 함께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병행했다.

남명우 투자정책관은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첨단산업, 공급망, AX, GX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의 전략적 유치에 힘쓰는 동시에 비수도권 지역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지역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히며 "최근 중동정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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