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장원 코웨이 대표가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의결됐다. 주총에서 코웨이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주총에서 관심을 모았던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제안은 모두 부결됐다. 얼라인은 앞서 감사위원회 전원 사외이사 구성안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안을 제안했으며 박유경 전 APG자산운용 신흥국 담당 대표와 심재형 전 지누스 대표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얼라인은 이달 11일 장내매수를 통해 코웨이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지분율을 5.07%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이번 주총에서 로봇 제조·판매와 반려동물용 기기 제조, 정형외과용·신체보정용 기기 제조·판매 등 사업 목적을 정관에 반영한 만큼 최근 출시한 요실금 치료기에 이은 방준혁표 혁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코웨이는 오는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달성 △주주환원율 40%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최대 2.5배 이내 운용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선진화해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버넌스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 나갈 코웨이의 미래를 믿고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