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전 시나리오에 방산주 '뚝'…LIG넥스원 -10%[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3월 31일, 오후 05: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에 조기 종전 기대가 부각되며 방산주가 급락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079550)은 전일 대비 7만 5000원(10.93%) 내린 61만 1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로템(064350)(-5.83%), 한화시스템(272210)(-5.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51%) 등 방산주 전반이 하락 마감했다.

방산주 약세는 종전 시나리오가 다시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유지되더라도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종료할 용의가 있다고 참모진에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와 참모진은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로 개방하는 작전이 4~6주라는 당초 목표 시한을 넘어 전쟁을 장기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이란 해군과 미사일 보유량을 약화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한 뒤 현재의 교전을 마무리하고 외교적 압박을 통해 이란의 자유로운 교역 흐름을 재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 같은 보도에 미국의 전쟁 목표가 기존보다 후퇴했다는 해석이 나오며 시장에 전쟁 조기 종료 시나리오가 거론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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