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소재 교보생명 본사.(사진=교보생명)
투자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투자손익은 6700억원으로, 금리 변동에 맞춘 장·단기 채권 교체매매와 우량 자산 편입, 주식 및 대체투자 비중 조정 등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
아울러 일회성 채권 처분이 아닌 경상적인 투자이익을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다졌다는 평가다. 또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원칙을 바탕으로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을 줄이는 등 리스크 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보험 부문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보험손익은 3916억원으로,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수입보험료는 17조 9799억원을 나타냈다. 보장성보험 6조 1448억원, 저축성보험 4조 7818억원, 퇴직연금 및 변액보험 등 6조 9005억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미래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계약 CSM은 1조 2781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누적 CSM은 6조 5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9억원 증가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이전 165.66%, 경과조치 이후 225.95%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30%를 웃돌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적 견인의 핵심인 투자부문 이익은 금리 변동에 맞춘 장단기 채권 교체매매와 우량자산의 선제적 편입, 주식 및 대체투자 등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한 리밸런싱 전략의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