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무기 수요 지속" 방산주 급등…LIG넥스원 상한가[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4월 01일, 오후 04:45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DEX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LIG넥스원. (LIG넥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0.19 © 뉴스1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방산주는 여전히 상승세다. 종전 후에도 중동 지역의 무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079550)은 전일 대비 18만 3000원(29.95%) 오른 79만 400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14.09%), 한화시스템(272210)(12.88%), 현대로템(064350)(11.39%) 등 방산주 전반이 급등 마감했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2026년 한국 방산 업체의 기대 수출 규모는 약 377억 달러로 최대 규모가 기대된다"며 "K-방산 베스트셀러 활약과 글로벌 국방비 확대 기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영향이 맞물린 효과"라고 밝혔다.

그는 "중동 전쟁을 통해 염가형 드론이 실전성을 입증했기에, 가성비 중심의 K-방산의 중동발 방공 수요는 향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궁-Ⅱ' 미사일 긴급 수요로 주목을 받은 LIG넥스원의 경우 "카타르·쿠웨이트를 비롯해 신규 국가로의 'M-SAM2' 진출 기대감이 언급되고 있기에 중장기 실적 상승·수주 확대가 전망된다"고 짚었다.

한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 방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점도 방산주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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