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회의는 민생물가TF에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신설 후 개최된 첫 회의로 관계부처는 전쟁으로 인한 가격 영향 등 우려가 있는 공산품, 가공식품 전반 등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43개에 대한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 조정 이후 주유소가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1만개 주유소 가격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닭고기에 대한 공급량 확대 방안과 함께 최대 40% 할인지원을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한 쌀, 계란, 고등어 등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민생밀접 품목들을 중심으로 4-5월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할인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차관은 “3월 소비자물가는 중동전쟁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하락, 최고가격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2.2% 상승했다”면서도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 상방압력이 상존하는 만큼, 전 부처가 합심하여 품목별 가격·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관리품목 내 공산품, 가공식품, 외식서비스 중 주요 생활밀접 품목들에 대해 매일 일일가격을 데이터처가 신규조사하며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 여부 등을 빠짐없이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수급·가격 등 우려가 있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대상에 추가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