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 추이.(자료=중견기업연합회)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7.0으로 전 분기(76.0) 대비 1.0포인트 증가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오른 88.1로 조사됐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1차 금속·금속가공(74.4, 6.3포인트↑) 업종의 상승폭이 컸고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건설(80.4, 12.5포인트↑) 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문제는 수출 전망이다. 이날 중견련이 발표한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89.9로 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떨어졌다. 수출 전망지수 하락세는 제조업이 이끌었다. 제조업 부문 수출전망은 전분기 대비 2.9포인트 감소한 89.4, 비제조업은 1.2포인트 오른 90.8이었다.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는 기타 제조(95.5, 15.2포인트↓), 전자부품·통신장비(87.7, 12.4포인트↓), 화학물질·석유제품(85.6, 10.2포인트↓), 자동차·트레일러(82.3, 7.8포인트↓) 등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중동발 유가 상승과 나프타 내란 등이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중견기업 내수전망지수는 비제조업(87.9, 2.0포인트↓)의 하락폭을 제조업(85.9, 5.0포인트↑)이 상쇄하면서 전 분기(85.6) 대비 1.3포인트 오른 86.9로 종합됐다.
주요 경영 지표 전망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전체 생산전망지수는 88.8(3.8포인트↑), 영업이익 전망지수 84.0(2.3포인트↑), 자금 전망지수 91.0(1.8포인트↑) 등이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성공적인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견고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가 정책 기조가 기업 현장의 자구 노력과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