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정인철·이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들 대표이사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태광산업은 최근 애경산업 인수를 마무리하며 K-뷰티를 중심축으로 한 B2C 확대 발판을 마련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위해 동성제약 인수를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조선업 진출을 위해 케이조선 매각주관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또 부동산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호텔을 인수했으며, 신규 부지 매입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과 연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대표이사는 “신사업은 개별 투자에 그치지 않고, 명확한 기준 아래 추진되고 있다”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환원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와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성장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나, 향후 재무 여건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주가치 제고 방안 또한 균형 있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