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모습. 2024.3.19 © 뉴스1 민경석 기자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된 NH투자증권이 신용거래 및 증권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3일부터 신용융자 및 증권담보융자의 신규 매수 및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보유 중인 융자 잔고는 조건 충족 시 만기 연장이 가능하지만, 대주잔고는 연장되지 않는다. 유통대주 및 매도(환매)담보대출은 가능하다.
이번 신용융자 및 증권담보융자의 일시 중단은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됐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상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할 수 없다.
NH투자증권은 같은 이유로 지난달 13일부터 신용융자 및 증권담보융자를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재개했지만 이날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되면서 다시 대출이 제한됐다.
NH투자증권 측은 고객 공지에서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신용공여 한도 준수를 위한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서비스 재개 및 변경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