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Y가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수입차 시장 대격변을 불러온 가운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주도해온 패밀리카 시장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코리아)
모델 Y L은 기존 모델Y를 기반으로 차체와 실내 공간을 확장한 중형 전기 SUV로, 3열 6인승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코리아)
각 좌석은 헤드룸과 레그룸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으며, 2열에는 캡틴 시트와 전동 암레스트, 통풍 및 열선 기능이 적용됐다. 3열 역시 전동 리클라이닝, 원터치 폴딩, 독립 공조 기능을 지원해 전 좌석에서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코리아)
주행 성능은 듀얼 모터 기반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43km(MCT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0초 수준이다.
이와 함께 오토파일럿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풀 셀프 드라이빙 감독형(FSD) 옵션을 통해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전방 카메라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주행 및 주차 안전성도 강화했다.
테슬라 모델 Y L 내부 (사진=테슬라코리아)
업계에서는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모델 Y L이 공간 활용성과 전기차 유지비 절감 효과를 앞세워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 모델 Y L (사진=테슬라코리아)
이 가운데 테슬라는 2만964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5.5%로 1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지켜온 BMW는 1만9368대를 판매해 점유율 23.6%로 2위로 밀려났다.
특히 모델Y는 1분기 누적 1만5323대를 판매하며 단일 모델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벤츠 E클래스 6770대, BMW 5시리즈 5624대 등 전통적인 주력 세단을 크게 앞서는 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