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만식 우유도넛 브랜드 오도넛이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
오도넛은 앞서 성수동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서 연일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백화점 팝업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이번 한남동 정식 매장 오픈은 안정적인 브랜드 거점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성수동 팝업 당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대만식 우유도넛 특유의 식감과 비주얼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한남동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선보인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기존 인기 도넛 라인업뿐 아니라 대만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 메뉴도 함께 제공된다. 대표 메뉴로는 짭짤한 풍미가 특징인 소금커피, 향긋한 소금우롱티, 깊은 단맛의 흑당 음료, 은은한 꽃향의 계화티 등이 준비되어 도넛과의 조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도넛 관계자는 “성수동 팝업을 통해 확인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한남동에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대만 현지의 맛과 감성을 오도넛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