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1분기 누적 952대 판매…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1위

경제

뉴스1,

2026년 4월 03일, 오후 05:38

2024년 8월 서울 용산구 폴스타 전시장인 '폴스타 스페이스'를 찾은 방문객이 폴스타의 쿠페형 중형 전기 SUV '폴스타4'를 살펴보는 모습(자료사진). 2024.8.13 © 뉴스1 장수영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쿠페형 중형 전기 SUV 모델 '폴스타 4'가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952대 판매되며 6000만 원 이상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4의 지난 1분기(1~3월) 판매량은 952대로 전년 동기(481대) 대비 97.9% 증가했다.

이로써 같은 기간 판매된 △BMW 'i5'(828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209대) △메르세데스-벤츠 'EQE'(40대) 등 주요 경쟁 모델을 제치고 600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했다.

폴스타 4가 판매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8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폴스타 4는 출시 이듬해인 2025년 연간 누적 2611대의 판매량을 기록, 단숨에 6000만 원 이상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폴스타 4의 지난 1분기 성과는 지난해 1위보다 더욱 의미 있다는 게 수입차 업계의 평가다. 올해 수입 전기차 시장이 테슬라, BYD 등의 활약으로 5000만 원 미만 대중형 모델 위주로 재편된 상황에서 출시 3년 차인 폴스타 4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폴스타코리아 측은 "할인이나 가격 경쟁에 매몰되기보다 브랜드 가치, 제품 완성도, 차별화된 소유 경험을 지향한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폴스타 4는 차량 후면 경사가 완만한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하며 작아진 뒷유리를 과감하게 없애고 디지털 룸미러를 기본으로 제공해 아늑한 2열 공간을 연출하면서 동시에 일반 룸미러보다 넓은 후방 시야를 확보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11㎞ 주행 가능하다. 듀얼모터 모델은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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