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26.4.3 © 뉴스1 허경 기자
산업통상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과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에 대한 두 건의 협력의향서가 체결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와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주권부가 체결한 '핵심 광물 및 금속 분야 협력의향서'에는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핵심 광물 제도 협력 △공동 프로젝트 개발 △지속 가능한 광업 관리 역량 증진 △연구·교육 협력 확대 등이다.
산업부는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핵심적인 희토류 정·제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EU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프랑스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해 양국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랑스 경제부와 함께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 기술 분야 3자 협력의향서도 체결했다.
양국은 AI의 역할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상황에 AI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의 중요성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양국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정책 공유, 정부·민간 분야 교류 확대, 공급망 회복력 향상, 연구·혁신 협력 등에 대한 협력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