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대만 ‘라인페이’ 손잡았다…최대 30% 적립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5일, 오전 06:01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간편결제 기반 쇼핑 혜택 강화에 나섰다. 현지 1위 결제 서비스와 협업해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를 노린 전략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대만 현지 1위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LINE Pay)’와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인페이 QR로 결제 시 최대 30%를 라인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기본 10% 적립에 비자(VISA) 카드 결제 시 12%를 추가 제공하고, 지정 카드(CTBC·UBOT·SinoPac) 사용 시 8%를 더해 최대 3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적립 한도는 2750포인트(약 12만 7000원)이며, 적립 포인트는 대만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체 할인 혜택도 더했다. 패션·잡화·화장품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식음료(F&B)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멤버스바 음료 쿠폰도 함께 지급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이번 협업은 방한 대만 관광객 증가 흐름에 대응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89만명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간편결제 기반 쇼핑 환경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결합해 외국인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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