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리조이스’ 10년…100억 기부, ‘마음돌봄’ 키웠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5일, 오전 06:01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음돌봄’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원 7층에 위치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017년 시작한 리조이스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여성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서 출발해, 현재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확장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년간 약 100억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왔다. 현재 타임빌라스 수원 등 4개 거점에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일반 대비 절반 수준 비용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70여 개 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상담도 지원 중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누적 상담자 수는 5700명, 상담 건수는 1만 3000건을 넘어섰다. 상담 이용자의 79%가 심리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으며, 우울감 감소 효과도 확인되는 등 체감 성과를 보였다.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리조이스 드리머즈’를 통해서는 약 20여 명에게 총 2억 7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상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 지원을 이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오는 22일에는 ‘마음돌봄포럼’을 개최한다. 캠페인 참여자 인터뷰와 운영 구조, 향후 비전 등을 담아 사회적 의제로서의 확장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리조이스는 지난 10년간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확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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