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를 찾은 이용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5.9.19 © 뉴스1 장수영 기자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업계가 공동으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여신금융협회는 4~5월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가 주유비 및 교통비에 대한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9개 카드사 공통으로 신규 회원 또는 6개월 휴면 회원이 각 카드사들이 선정한 주유 특화 카드를 발급하면 연회비를 100% 환급하기로 했다.
주유 카드가 제공하던 기존 혜택 이외에도 추가 할인 혹은 캐시백도 공통으로 제공한다. 최대 리터당 50원 또는 주유 금액의 5% 추가 할인 혹은 캐시백이 적용된다.
다만 카드사별 건당 최소 결제 금액 및 월 최대 할인 한도는 다르고, 할인은 지난 4월 1일 사용치부터 소급 적용된다.
공통 혜택 이외에도 교통비 할인, 주유상품권 제공 등 카드사별 추가 혜택도 내놨다.
KB국민카드는 K-패스카드 이용 고객 5만 명을 추첨해 K-패스 환급금의 30%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며, 주유비 및 교통비 10만 원 이상 이용고객을 추첨해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카드도 주유카드로 20만 원 이상 주유 시 GS칼텍스 5000원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캐피탈업계도 화물차 할부금융 상품에 대한 원금 상환을 최대 3개월까지 유예한다. 적용 대상은 2.5톤 이상 화물차를 이용하는 화물운송사업자다. 오는 10일부터 각 회사 별 내부 시스템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여신협회는 "여신금융업계는 앞으로도 정부의 상생금융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민생 안정과 실물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