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1.29 © 뉴스1 안은나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 중 1512원까지 올랐던 달러·원 환율이 상승분을 대부분 뱉어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상승한 1506.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5.1원 오른 1510.3원에 달러·원 환율은 오전 중 1512.70원까지 올랐으나,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 압력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최대 45일간의 휴전을 포함한 협상을 논의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은 2단계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에서는 약 45일간의 휴전을 통해 교전을 중단하고, 이 기간에 영구적인 종전 방안을 협의하는 방식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로 제시됐다. 필요할 경우 휴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은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측 특사와 이란 외무장관 간 비공식 접촉도 병행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코스피가 1.36% 상승 마감하고 외국인 순매도가 1597억 원에 그친 점도 달러·원 환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