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6.38p(1.54%) 내린 1,047.37을 기록했다. © 뉴스1 조연우 인턴기자
코스피가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05930)의 3% 강세에 힘입어 1% 상승해 54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1%대 약세로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03p(1.36%) 상승한 5450.3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장중 2%대 강세를 보이며 5500을 터치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축소하면서 5450선으로 마감했다.
기관은 836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97억 원, 개인은 1조 49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강세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900원(3.71%) 오른 19만 3100원으로 마감했다.
7일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잇달아 상향된 영업이익 추정치를 발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조 원 수준이지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4조 2000억 원, 46조 8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가장 많은 54조 원을 제시했다.
외국인은 2359억 원을 매수하면서 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실적 경신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000660)도 1.14% 오른 88만 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3.78%, LG에너지솔루션(373220) 3.51%, 기아(000270) 0.93%, SK스퀘어(402340) 0.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06%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93%, 현대차(005380) -0.42% 등은 하락했다.
중동 불확실성에 따른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S-OIL(6.01%), SK이노베이션(4.23%), GS(3.63%) 등 정유주도 강세를 보였다.
업황 턴어라운드 및 에너지 공급망 이슈로 이차전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51%), 삼성SDI(3.42%) 등 제조사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2.36%), 이수스페셜티케미컬(4.76%) 등 소재 기기업도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상승한 1506.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 압력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38p(-1.54%) 하락한 1047.37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4264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35억 원, 기관은 3711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3.79%, 에코프로(086520) 1.0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37%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4.63%, 리노공업(058470) -4.44%,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53%, 코오롱티슈진(950160) -1.5%, 펩트론(087010) -1.27%, 알테오젠(196170) -0.96%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석유와가스(2.95%), 전기제품(2.65%), 백화점과일반상점(2.60%), 건설(2.53%) 등이다.등락률 하위업종은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0.42%), 무역회사와판매업체(-4.21%), 건강관리장비와용품(-3.93%), 에너지장비및서비스(-3.49%) 등이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