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담당 화물연대 파업…CU, 점포 배송 차질 예상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후 06:27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배송 기사들이 오는 7일 BGF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 업무 총파업에 나선다. 오는 7일 해당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예정돼 있어, 편의점 CU 점포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BGF리테일 CI (사진=BGF리테일)
6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편의점 지부 CU지회는 오는 7일 오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일부에선 전날(5일) 오후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지회 소속 배송 기사들은 물류센터 출입구를 막고 배송을 거부하고 있다. 일부 지부에선 “BGF로 가는 수배송 배차를 받으신 분들은 배차 거부를 부탁한다”고 배송기사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물연대 CU지회 소속 화물기사들은 물류센터와 계약을 맺은 운송사들에 고용된 특수고용노동자로, 그룹사인 BGF와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BGF리테일(282330)은 이날 점주들에게 “일부 배송 기사들이 센터를 점거하고 출차를 방해하는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출차가 어려워 불가피하게 배송 서비스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공지를 보냈다.

BGF로지스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당사 일부 물류센터 화물연대의 입·출차 방해로 인해 상품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배송 운영을 위해 현재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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