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 논의…협의체 꾸려 현황 파악

경제

이데일리,

2026년 4월 07일, 오전 10:00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금융감독원이 7일 은행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장애인 고용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업계의 사회적 책임과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재단, 업권별 금융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금융회사의 건의사항을 들으며 실효성 있는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문화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직무개발 사례 및 장애인 고용 컨설팅 사업 등 은행에 적합한 장애인 고용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은행권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시행 중인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그러면서도 은행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금융회사별 맞춤형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을 컨설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권별 금융협회(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는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 방안 모색, 민관 협력과제 발굴, 장애인 고용 현황 파악 및 평가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4~5월 중 금융투자 및 보험업계 관련 금융회사·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또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 고용문화가 금융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