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은행권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실행 단계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달 금융권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협의체를 가동하고, 업권별 맞춤 전략과 현장 애로 해소를 병행하며 실질적인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7일 개최되는 간담회는 지난달 6일 체결된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장애인 고용확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업권별 현장 소통과 실행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개 은행 인사 부서장을 대상으로 장애인 채용 및 고용유지 지원제도, 직무개발 사례, 맞춤훈련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안내했다. 아울러 은행 업종에 맞는 중·장기 장애인 고용 확대 전략과 단계별 이행계획을 제안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금융 업무 내 맞춤형 직무개발로 2019년부터 장애인 노동자 185명을 신규 채용한 기업은행과 최근 발달장애인 연주단 '신한 쏠(SOL)레미오'를 창단한 신한은행 등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가 소개되어 관심을 받았다.
최근 금융권은 포용금융 문화 조성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권 스스로가 장애인 고용 여건을 살피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공단은 이번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고용노동부, 금융감독원, 금융협회와 함께 구성한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금융권 전반에 장애인 고용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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