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새로운 브랜드 보내오네(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000120)은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에 소비자가 직접 '보낸다'는 의미를 더한 '보내오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서비스 전 과정을 브랜드화해 '보내는 경험'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기존 '오네'가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를 콘셉트로 이커머스 고객의 받는 경험에 주목했다면, 보내오네는 개인이 직접 발송하는 상황에 맞춘 보내는 경험을 강조한다"며 "단순한 택배 접수를 넘어 고객이 주도적으로 물품을 보내는 과정까지 프리미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개인 간 배송이 택배시장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중고거래 배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달부터 '바로구매' 서비스의 전국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이른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명품·패션·한정판 등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활발해진 점을 겨냥한 행보로 분석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들어 오네 애플리케이션(앱)을 접수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방문 접수와 예약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신용카드·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전용 전화 접수 서비스도 시작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 본부장은 "보내오네를 통해 다양한 고객이 일상에서 한층 편리한 개인 간 발송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 △미들마일 통합 운송 브랜드 더 운반(The Unban) △원스톱 풀필먼트 관리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 등 물류업 전반에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