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투어'를 진행 중인 모습 (사진=CJ올리브영)
전략의 중심에는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융합) 구현이 있다. 매장에서 체험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반복 구매하는 소비 구조를 미국 시장에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사업 모델을 글로벌 핵심 시장에 이식하는 셈이다.
이를 뒷받침할 물류 인프라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밍턴에 약 3600㎡(1089평) 규모의 북미 첫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해당 거점을 기반으로 매장과 온라인몰의 물류·배송을 통합 운영하며 통관과 재고, 배송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K뷰티 브랜드가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 패서디나 1호점에는 에이피알 ‘메디큐브’와 달바글로벌 ‘달바’ 등이 입점을 논의 중이고, 전체 입점 브랜드는 약 400여개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확장도 병행한다. 패서디나점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토런스 델 아모 패션센터 등 캘리포니아 핵심 상권에 연내 총 4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배송·프로모션까지 현지화한 온라인몰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K뷰티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